무능한 노무현 정부....

우리나라 정부는 국제 관계에서 나오는 일만 관련 되면 제대로 된 일을 처리했다고 들은 적이 전혀없는 것 같다.

PD수첩이 이번에 지금 추진중인 한미 FTA의 전반에 대한 의문점과 문제점들을 까발리기 시작했다.

이놈의 노무현 정부는 또 얼마나 많은 비판과 욕을 처먹을까?
대통령 노무현은 이러다가 외국으로 망명해서 사는 건 아닐까 걱정이다. ㅡㅡ

마지막 인터뷰 내용이 최고다.

우리나라 통상 관련 공무원들의 사고방식은 이렇단다.

무조건 협상만 타결하면 된다. 타결만 되면 내용이 어떻든 능력자로 인정받아서 외국 대사로 나갈 수 있다. 하지만 국익을 추구하면 타결을 할 수 없고 출세길은 막혀버린다.

이 인터뷰가 끝이 나자 마자 나오는 김종훈 한미 FTA 수석대표 ㅡ.ㅡ;;;
ㅎㅎㅎ 다분히 의도된 연출이라고 생각되지만;;;

뭐 어쨋거나 내가 가지게된 생각은 역시나 의지의 한국인들... ㅎㅎ 우린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
무슨 청와대가 군대도 아니고 무슨 일처리 사고방식이 저렇다냐;;

그리고 스크린 쿼터에 대한 내 생각도 약간은 바뀌게 되었다. 물론 일부 영화인들의 황당하기 까지한 개런티로 이 나라에 살아가는 서민의 한사람으로 악감정이 안생길래야 안생길 수는 없지만 스크린쿼터 자체를 아무런 이득없이 제물처럼 만들어버린 지금의 입장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ps. PD수첩에서 나온 내용만이 이번 FTA의 모든 것은 아니겠지만 사실 보면 틀린말이 하나도 없어보인다. 도대체 우리나라의 FTA 협상 카드는 무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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