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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시험기간....

오늘은 진탕 놀았지만... 이제 내일은 알고리즘으로 하루 종일 책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원래 별로 관심없는 과목은 별로 공부안하는 식인지라... (관심있는건 평소에도 미친듯이 이것 저것 찾아서 공부하지만...) 알고리즘의 학점이 심히 이번학기 전공중 최악일 거라는 예상을 하면서 -.-;

어쨋든 알고리즘을 잠시 보면서 들은 생각 하나!!!

"제기랄 이놈의 쿡(Cook)은 왜 이런건 증명해서리;;"

아 알고리즘 너무도 멀고먼 공부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전혀 공부안하고 수업만 재미있게 들었던 사람으로서 정말로 이 수업의 시험은 애매한 면이 많습니다.

지난번 중간고사의 시험은 냅색(Knapsack)을 이용한 문제를 냈는데... 냅색을 진도를 나가기 전에 문제를 내버려서 재수강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험으로 만들어 버렸고;;;

이번 시험은 난리도 아니고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NP, P 문제를 섞에서 알아서 풀라고 하니... 이거 원 책을 안보려고 해도 안볼 수가 없는 상황을 만들어 버리네요.

SAT 만 NP로 증명안됐어도 알고리즘 책의 반은 날아갔을텐데.. -_-;;;

ps. 스티브 A. 쿡은 82년 튜링상의 수상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