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프로그래머의 앞날에 어떤 길이 있을 것인가?

떡이떡이님 블로그에서 향후 인텔, AMD 등의 주요 CPU 제작 업체들의 제작방향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을 한다.

"흠... 프로그래머는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지금까지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항상 프로그래밍은 단일 CPU를 가정한채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정말로 CPU 코어만 증가하면 컴퓨팅 파워는 증가할 것 인가? 그럴것이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확신은 못하겠다.

앞으로 프로세서가 다중 코어화되어서 정말로 궁극의 하이브리드형 CPU가 나오게 된다면, 도대체 프로그래머는 어떤 짓을 해야하는 것일까? 물론 윈도우는 윈도우가 알아서 해주겠지만 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역시나 프로그래머는 그 로우레벨의 기술을 이해하고 접근해야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쓰레드 프로그래밍이야 계속 하던 짓이지만, 멀티프로세서 환경에서의 성능 최적화를 경험하지 못했던 일반 어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최적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들이게될 교육의 비용들은 어떻게 해서 줄이게 될 것인가?

CPU파는 애들이야 같은 코어 붕어빵 찍어내듯 찍어서 붙여서 팔아먹는 다고하지만, 프로그래밍은 그런것이 아니지 않을까?

결국 믿을건 DX 같은 MS 궁극 권법서의 발간을 기다려야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