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12 를 써보고서...

이제 반년에서 일년후에는 오피스의 차기버전 오피스 12가 2007이라는 이름을 달고 시장에 나오게 될겁니다.

그동안의 오피스 시리즈와는 완전히 뒤바뀐 개념의 UI인 "리본"이라는 메뉴+툴바의 기능을 최선단에 세운 이 시리즈는 그외에도 상당히 많은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편히 사용하려면 시간좀 걸릴것 같고, 아직 UI 부분에서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점도 있습니다만 아마추어 조차도 전문가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구성이 바뀐 이 프로그램은 히트를 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기업시장에서는 모르겠지만요;)

다른 프로그램은 사용을 많이 해보지는 않아서 특별히 적을 말은 없습니다만....

오피스의 킬러 타이틀 중하나인 PPT 프로그램인 파워포인트를 가지고 살펴보겠습니다.

SmartArt

이번 오피스 12 PT의 가장 핵심적인 추가기능이라고 생각되는 "스마트 아트"입니다. 기존에 간단한 도표나 멋진 표를 만들기위해서는 디자이너에게 부탁을 하던지, 혹은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돈을 주고 구입하여야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버전 부터는 다릅니다. 수 많은 종류의 도표 템플릿이 존재하고 이런 도표를 동적으로 항목 수의 변화를 주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훌륭한 수준의 결과물을 최단시간내에 얻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았던 3D 스타일의 color fill 도 지원하기 때문에 정말로 간단하게 좋은 품질의 PT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3D Rotation

간단한 그림의 이펙트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예전에는 포샾으로 작업해야했던 위와 같은 표현도 이번 버전에서는 클릭 2번으로 가능합니다.

뭐 결과는 나와봐야하겠지만... 정말로 이번버전의 PT 프로그램 마음에 쏙듭니다.

ps.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듯 좀 지나면 저 "리본" 인터페이스도 UI 제공회사에서 소스 만들어내겠네요. -_-; 삽질 많이하겠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