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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Ron van Dogen 사진전에 다녀왔다.

청담역에서 헤메기를 거의 30분 -_-;; 어찌어찌 찾아낸 곳이 생각보다 굉장히 아담한 갤러리였는데...

레포트를 빌미로 이런곳에도 와보고 하여간 사진전에 와보긴 이번이 처음이었다.
도겐 이라는 작가는 굉장히 꽃을 좋아하는 것 같다. 모든 것이 다 꽃이었다. 특히나 그중에 장비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하나하나의 장미가 모두 다른 장미로 보였다. 옆에 쓰여진 사진의 이름이 아니면 장미라고는 생각도 못할 것 같은 사진에 한둘 눈에 들어왔다.

뭐 헤메기는 했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무언가 하나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름대로 뿌듯하다.

간만에 블로그에도 Location 태그를 집어넣을 수 있다는 사실에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구마~ ㅜㅜ

http://www.wwgalle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