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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험 기간이라서 본의아니게 아침 드라마를 계속 보게된다. 덕분에 이전에는 전혀모르던 드라마를 보게되었는데... -.-;;

그게 바로 "걱정하지마!!!" 이 드라마이다. 캐스팅이 아침드라마 답지 않게 꽤 괜찮은 편인 이 드라마는... 내용도 상당히 충격적이다. ㅡ,.ㅡ; 뭐 아침드라마이니 당연히 결혼으로 인해 생기는 이런문제 저런 문제를 다루기를 하는데... 그중에서 특히나 나이차가 굉장히 심한 이혼남과 어린 부인의 이야기이다. 아침드라마에 불륜이 안나온다는것도 충격이긴하지만... (사실 2번만 보고도 대략 스토리를 재구성한 내 자신이 기특할 따름... -_-;;)

내용이 꽤 재미있다기 보다는 ㅡ,.ㅡ 이영은을 보는 재미에 이 드라마를 보는데.... 어쨋든 참 거시기하다. 드라마를 보면서 느껴지는 답답함은 없지만... (뭔가 만날듯 하다 안만나고 이런건 없다,) 주인공을 중심으로 주변의 인물들이 너무나도 이해되면서도 참 주인공이 안됬다는 공감이 무지하게 드는-.-;;

하여간 아침에 시간남는 이번주 오늘까지만 보겠지만... 뭐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