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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데이터통신을 시험을 보았다.

과목은 네트워크의 선수과목.

문제출제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교수님이었다.


워낙에 말이 많아서 도대체 어떻길래 그럴까?


참 고민 많이 하면서 수강을 시작했고...

끝 맺음을 하는 지금...


역시나... 들리던 거랑 참 많이 다르구나.


다른 사람의 말은 믿을 것이 못된다.

모든 일은 내가 직접 격고 느끼면서 판단해가야한다.

모든 사람의 기준점이 똑같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느끼는 정도 역시도 다르기 때문에...


그 사람이 보고 듣고 생각한 모든 것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 같지는 않다.


중요한 것은 소신이다. 내가 필요한 것이라면 어렵다고 들리더라도

들어야하며, 일단 들으면 끝장을 보아야한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런 마음가짐이 아닐까?

ps. 비록 교수한테 건방지다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_-;;

결국에는 내가 원하는 만큼 이 과목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을 뽑아먹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