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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화라는 매체를 처음으로 접한것이

대충 초등학교 4학년 정도였던 것 같다.

집이 넉넉하지 못했던 시절 이모 집에서 처음으로 마크로스라는

애니메이션을 본 기억이 난다.


덕분에 당시 마크로스라는 애니메이션을 한편만 기억하고 있다가...

나이를 먹고 이런 것들을 즐길 수 있는 때가 되어서야


Lyn Minmay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물이 린 민메이 라는 사실도 알았다.

엔딩곡 '사랑 기억하시나요' 이것도 그때서야 처음으로 알았다.


뭐 어쨋든 그뒤로 수많은 영화를 보았다.

영화관을 찾아 본영화도 꽤 돼고... 인터넷에서 본영화도 꽤 돼고..

비디오로 본 영화도 꽤 되는데...



정말로 좋은 영화는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는 것 같다.

글라디에이터, 브레이브하트, 쇼생크탈출

대충 기억나는 이렇게 3영화는 정말로 수도 없이 다시 보았는데...

지금 다시 보아도 재미있고... 감동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