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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http://zb.zeropage.org/에서 후배가 김창준 선배님의 글을 스크랩한 것을 읽었습니다.

갑자기 불현듯 생각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아시는 분들은 많이들 쓰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하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저도 윈도우를 쓴지도 나름 오래되었고, 나름 컴퓨터가지고 논 것도 상당히 오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10살 정도에 처음 접했으니 제 또래에서는 결코 늦게 접한 것은 아니죠.) 그러면서 운영체제도 참 많이 설치해봤지만...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것 보다 힘든 일이 아무래도 설치한뒤에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 사용 패턴에서 생각하건데 보통 가장 먼저 설치하는 프로그램이 아마도 자기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일 것입니다.

제 경우에 가장 먼저 설치하는 프로그램은 바로 이것 입니다.

EasyViewer

EasyView 2.47


정말로 장 기간에 걸쳐서 개발된 공개툴로... 텍스트뷰어가 가져야할 대부분의 기능을 가진 정말로 좋은 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야기"를 가지고 처음으로 통신을 시작했고, 덕분에 텍스트 뷰어라는 것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알고 있죠. (제작사 하늘소가 윈도우 세대로 넘어가면서 쓰러지느 모습에 안타까워하던 사람의 하나 였습니다)

요즘도 텍스트 파일은 많이들 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때 처럼 사람들이 올린 글을 보는 것이 아니라.. -.-;;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얻은 소설을 많이들 보시지만;;)

텍스트를 즐겨 보시는 모든 분들께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이상의 텍스트 뷰어는 없다"

백문이불여일견 http://ezne.net 꼭 사용해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