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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지원에 관해 포스팅한 글이 있습니다.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참 오랜 시간 준비했는데... 제 생각에는 10중 8은 떨어졌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습게도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중요한 질문들은 그냥 대충 대답했던 것 같고... 그런 질문들 하나하나가 너무나 아쉽게 생각되고 있네요. 휴~

왜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답한건지... 그리고 모른다고 포기하듯이 그렇게 답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까워라... 일단은 단념하고 영어공부를 시작해야겠습니다. 2달가까이 준비했는데 20분간의 면접을 잘 못했다니.... 정말로 어처구니 없죠? ^^

오히려 질문의 개수가 적으면 붙을 확률이 더 높다고 하는데... 저는 면접이 끝난후에 생각해보니 거의 13개정도의 질문을 받았더군요. 휴~ 결코 적은 양이 아니죠? 13분 사이에 그 많은 질문을 받고 또 말해야했으니 말이죠.

다음 12월 겨울에나 다시 지원해 볼 생각입니다. 아쉽군요. 쩝 이번에는 어떤 쪽으로 공부하고 준비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지금 제출한 작품도 꽤나 많이 생각하고 준비한 부분이었는데 말이죠.

괜찮은 애플리케이션이 있을지 그리고 또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하는 바로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휴~ 갑갑합니다.

ps. 처음으로 면접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평가를 받아봤는데요. 이거 만만치 않네요. 프레젠테이션 형태의 면접인데도 이럴진데... 기업에서 받는 면접은 어떤 느낌일까요? 세상일이 만만한게 없다는 것을 또한번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