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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라는 직업...

어릴때는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환상을 갖기도 했었다.

무언가의 외양을 꾸미는 직업이 아름답다라는 그런 이미지를 가질만했기 때문에...

막상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지금 보면 그렇게 좋은 직업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내가 잡지에서 보던 모터사이클을 디자인인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만들어서 팔만한 디자이너가 생각만큼 많지는 않다.

대부분의 디자이너가 프리랜서 혹은 디자이너 firm 에서 일을 하고, 그에 상응하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 보수를 받는다.

어떻게 보면 좀 안타깝다는 생각도 많이 드는 이 직업...


세상의 어떤 직업도 완전한 무결점의 직업은 없는 것 같다.

누구 말대로 한달 월급이 1000만원이 넘으면 그 사람은 어쨋거나 좋은 사람이라는 논리가 어쩌면 맞을지도 모른다는 기치관의 혼란기에 잇는 나에게 생각할 만한 거리를 많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