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내가 기억하는 가장 오래전의 배우 이영애는...

대략 90년대 초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으로 부터 대략 10년 전이지만...

내가 대략 사춘기를 접어들면서 접한 TV속 연예인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배우였지 싶다.


워낙에 당시에도 인형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었기도했고..

내가 보았던 그 극속의 이영애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던

역할이 동시통역사였고, 그냥 동시 통역만 하는 그런 여자가 아니라

능력이 대단히 출중한 커리어 우먼으로,

기업대 기업의 거래와 같이 큰 사업적 무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그 모습이 너무 인상적으로 기억남아있었는데..


내가 기억하는 그 모습이랑 요즘의 이영애라는 배우의

모습이 다르지 않다는 것은 약간 나를 당황스럽게한다.

나이만 30중반일텐데... 이쁘게 보이려고 결혼안하나

그런 생각도 가끔은 든다. ^^


어쨋든 이영애라는 배우의 힘은 대단하다.

그리고 아마 내가 나이를 먹어서까지 기억할 몇 안되는 연예인

중 한명인 것 같다.


ps. 아무리 스타라도 활동하지 않고 반년만 지나면 이름은 커녕

얼굴도 기억이 안나는 그런 배우들과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