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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이다. 성은 참 이상하게도 '변' 씨다.

말년에 같이 놀던 몇 녀석중 한명이다.

나보다 한살 어린데.. 생일이 빠르다고 자기는 끝까지 동갑이라고

말하면서 끝까지 존대말은 못들어본 녀석이다. ㅡ.ㅡ;;;

이녀석이랑 웅걸이 없었으면 아마 말년 참 고달펐을 것 같다.

웅걸이도,.. 이녀석도 그렇고...

다들 지금 뭘 하면서 지내고 있는지가 궁금하다.

아... 그립다.

군대있던 시절은 좋지는 않았지만... 그 때 알던 그 사람들은 그리워진다.

아직 반년밖엔 지나지 않았는데.. 이제 이 녀석들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