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이야기/내 개인의 입장은...
정말로 마음에 안드는 과목
JOHNPARK82
2005. 9. 30. 19:44
이런거 만들면서 보내는 시간이 아깝다.
처음엔 그냥 들었는데... 들을 수록 영 아니다.
더구나 우리반은 인원이 25명... -_-; 상대평가다.
이 인원으로 뭘하라고...;;
잘하면 A+ 2명 나올까 말까하는 그런 구조다;;
그래서 인지 애들이 참 열심히도 한다. 다른 때 같으면 그냥 콘솔로 짜서
내면 되는 레벨의 숙제를 이반에서는 MFC로 짠다.;;
MFC로 짜면 뭐가 다르냐? 똑같다 ㅡ.ㅡ;;
써봣자 비트맵 뿌려주고 더블버퍼링써서 돌리는거 빼면 도무지 콘솔이랑 차이가 없다.
기껏해야 함수 몇개알자고 MFC로짜나;;
아무리 MFC로 GUI굴려봐야 프로그래밍 실력안는다는게 내 생각이다.
차라리 DP적용해서 콘솔 프로그램하나 짜보는게 더 도움될 것 같다.
웃긴건 숙제 체점의 초점이 디자인을 잘했느냐가 아니라 GUI로 짯느냐 안짯느냐 란다 ㅡ.ㅡ
제대로 황당하다. 과목이름을 바꿔야 하는것이 아닐까? GP로;;
이번엔 케이스 툴을 쓰지말란다. ㅡ.ㅡ;
교수왈
"여러분이 설계를하면 아마 중간 과정이 있을꺼에요. 모두다 첨부해주세요"
븅신이다. ㅡ.ㅡ;
요즘 누가 설계를 손으로 하냐;;
케이스 툴은 워드랑 다를바 없다. 쓰면 편리한 도구이다.
레포트 내용쓰면 손으로 써서 내는 사람 없듯이
디자인 결과물 내놓으면 케이스 안쓰는 사람이 없는 구조가 되어야하는데...
강의 초점 이상하다. ㅡ.ㅡ;
강의는 처음 부터 문제가 있었다.
UML을 가르키력 했다면, 코드를 짜는 것이 아니라..
좀 큰 규모의 Prj 를 usecase -> design -> implementation model 의 순서로 해서
다이어그램 위주의 진행을 했어야지..;;
(처음 강의가 디자인 중심이 아니라 코드 중심이었는데... 역공학 해서 낸다고 그런거 같기도 하고.. -_-)
아무리 봐도 교수의 방향성이 무언지를 도무지 모르겠다.
아 짜증난다. 지금 어떻게 할까 생각중이다.
학점이 아까워서 드랍하기고 거시기하고.. ㅡ.ㅡ 괜히 들은거 같다.
차라리 난이도 있는 과목을 하나 당겨서 들을껄 그랬다.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면서 얻어지는 건 없어보이고...
ps. 과연 수업시간에 종이한장 던져주고 테니스 선수 클래스 다이어그램 그리는걸로 한시간을 날리는 수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갈수록 학교 우상은 곤두박질에, 과목의 과제방향은 이상하고 -_-;
커리큘럼 그대로 따라가면 2학년이 끝날때까지 네트워크 소켓한번 못건드려보고 끝난다.
올라가는건 오로지 학비 뿐이다.